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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정치] [정의용 회원] 정의용, 베트남 주석·총리 예방…韓기업 애로사항 해소 요청 (이데일리 2021.06.24)
Date: 2021-06-24

이데일리  |  정의용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입력 2021.06.24

 

기업인 예외입국 승인 지연 등 베트남 측에 설명
베트남측 "韓기업들에 최대한의 편의 제공" 약속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양국 관계 격상키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팜 밍 찡 총리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 진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잇따른 만남서 △기업인 예외입국 승인 지연 △격리기간 연장 △우리 기업 소재 지역 내 사업장 폐쇄 등으로 인해 우리 진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베트남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정 장관은 방역과 경제발전 간 균형적인 접근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의 요청을 전하며 우리 진출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이 베트남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2020년 6월 기준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국으로 삼성, LG, 현대차, 포스코 등 다양한 기업들의 생산기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장관은 또 우리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경우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고급인력 양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베트남 주요 에너지·인프라 사업 및 금융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푹 주석과 찡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발생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완화하고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대해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33286629085000&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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