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 김동연 경기도 지사,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입력: 2022.08.1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레드팀’을 운영한다.
김 지사는 11일 오후 4시께 수원특례시 경기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도정에 대한 문제제기와 새로운 대안을 보여줄 수 있는 레드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팀은 조직 내 전략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하위 조직이다.
그는 “레드팀은 상설조직은 아니고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공무원으로서 쓴소리 할 수 있는 팀”이라며 “도지사한테 ‘다 맞습니다’라고만 말하는 게 아니라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에 대한 이견을 제시하는 취지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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