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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원/신동빈 회원/조현준 회원] “글로벌 수소경제 선점”…국내기업 합종연횡 본격화 (문화일보 2021.09.07)
Date: 2021-09-07

문화일보  |  최태원 SK그룹 대표이사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조현준 (주)효성 회장

입력 2021.09.07

 

현대차 주도에 SK 등 합류
10개그룹 ‘수소 협의체’출범
포럼 등 열고 협업 확대 추진

관련 생태계 조성·투자 촉진
밸류체인 구축 앞당겨질 듯

 

'탄소중립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유망주로 부상한 수소 경제의 글로벌 패권을 잡기 위한 이종 기업 간의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에 맞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해온 한국형 수소 생태계에 SK, 포스코 등 대기업이 합류했다. 국내에서도 수소 생태계 구축과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 SK, 포스코 등 10개 주요 그룹 총수가 오는 8일 직접 참석하는 ‘H2비즈니스서밋’ 행사에서 한국판 수소위원회인 국내 수소기업 협의체가 정식 출범한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비즈니스서밋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허세홍 GS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H2비즈니스서밋 이후 같은 장소에서 11일까지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쇼에는 150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 수소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현대차그룹이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열고 그룹의 수소 비전과 경쟁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그룹 총수들의 대규모 회동을 계기로 수소 경제 실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역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개 그룹으로 시작하는 수소기업 협의체는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20여 곳도 회원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수소기업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총회와 포럼 등 행사를 갖고 그룹 간 수소사업 협업 확대, 투자 촉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07010320033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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