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
입력 2021.09.17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다음 달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기업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는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T와 삼성을 만난 데 이어 LG·현대차·SK 등 주요 그룹과 회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차례로는 LG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LG가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 언제 어디에서 구광모 회장과 김부겸 총리가 만날지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추석 연휴, 국정감사 준비 등 빠듯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다음 달 중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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