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포럼 The Seoul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SFIA)

매일경제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LS그룹 이사회 의장

입력 2022.04.12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동반성장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로 격상, 가동해 이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기조는 국민 통합이다. 대·중소기업 상생 역시 이 같은 국민 통합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상생 기조는 이전보다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 대기업들은 진작부터 민간 차원에서 이 같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여기에 정부 지원 강도가 높아지며 대기업들의 상생 노력 역시 힘을 받게 되는 구조다.

중략

같은 날 한국무역협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이 직접 전달한 정책 제언에도 상생 방안이 담겼다. 무역협회는 제언집을 통해 소·부·장 산업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협력 사례로 SK하이닉스와 솔브레인이 불화수소 생산에서 협력한 사례도 소개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SK하이닉스는 생산라인을 개방해 불화수소 제작 기업인 솔브레인이 직접 신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협조했고 덕분에 2019년 말 최고순도 불화수소 개발에 성공했다는 일화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2/04/32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