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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산업•환경] [이정동 회원] “눈떠보니 선진국? 지금 그런 만족할 때가 아니다” (조선일보 2022.04.30)
Date: 2022-04-30

조선일보 |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과정 교수,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입력 2022.04.30

 

지난 25일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암호 화폐 도지 코인 매입 등 기행(奇行)으로 익숙하지만, 머스크는 ‘최초의 질문’을 던져 성공한 대표 사례다. 그는 2002년 위성을 발사할 때 매번 폐기해온 1단 로켓을 ‘재활용하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성공하면 위성 발사 비용을 1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 있었다. 오늘날 스페이스X는 상업용 로켓 위탁 발사 시장 점유율 60%의 강자가 됐다.

‘축적의 시간’과 ‘축적의 길’을 펴내며 시행착오 경험을 축적해 기술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던 이정동 서울대 교수(기술경영경제정책 전공)가 신간 ‘최초의 질문’으로 한국에 다시 화두를 던졌다. 더 이상 따라 할 선진국이 없어진 한국은 질문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눈떠보니 선진국’이라며 만족해서는 곤란하다”며 “고유한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국은 지정학적 게임 판에서 ‘누구의 편이냐’를 두고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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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88594?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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