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김성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입력 2022.05.0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국정 운영을 보좌할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이 마무리됐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을 주축으로 하는 청와대 인선을 발표했다.
초대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장 실장은 “외교부 2차관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 권위자로서 이론뿐 아니라, 정책 수립 및 집행 역량을 두루 갖춘 분”이라며 “국내외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국가와 국민 안위를 지켜내는 컨트롤 타워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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