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인구학) 교수, 베트남 정부 인구국 인구정책자문
입력 2022.05.06
“저출산이 너무나 심각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만나 특단의 인구정책을 주문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국내 인구학 권위자인 조 교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인구와 미래전략태스크포스(TF) 공동자문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인구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역대 정부가 재정을 붓고 온갖 정책을 내놓아도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세계 최하위였다. 조 교수는 지난 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 정부가 추진할 특단의 인구정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정권에 관계 없이 윤 정부 이후에도 이어갈 인구정책 △대통령이 힘있게 직접 챙기는 민관합동위원회 조직 △정책·조직을 뒷받침할 인구정책기본법 기반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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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0844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