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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회원] “다섯번의 대멸종 겪은 지구, 기후변화 무시땐 여섯번째 재앙 온다” (문화일보 2020.07.15)
Date: 2020-07-15

“다섯번의 대멸종 겪은 지구, 기후변화 무시땐 여섯번째 재앙 온다”

문화일보┃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前환경부장관)

입력 2020.07.15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前환경부장관)

소행성 충돌·화산폭발 등
수차례 대위기 겪어온 지구
이젠 환경파괴 탓 멸종 올수도

분명히 진행 중인 온난화
자연적 요인만으론 설명 안돼
반드시 대응 필요한 인류의 과제

코로나도 결국 기후변화 탓
기온상승, 병원체의 변종 유발
알지못했던 신종 바이러스 출현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인류의 삶을 바꿔 놓았다. 꿈많은 학생들에게선 학창 시절을 앗아갔고, 어른들에게는 대인 접촉 기피 문화가 생기게 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나를 감염시킬지 모르는 세상이다. 지금까지 지구촌 사람들이 이처럼 동시에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었다. 김명자(76) 전 환경부 장관은 바이러스와 인간이 서로를 해치지 않는 공존방안의 모색을 역설한다. 그는 “지금처럼 환경파괴가 이어지면 인류는 언젠가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희수(喜壽)를 앞둔 나이에도 각종 강연과 포럼, 저술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을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서울국제포럼 사무실에서 만났다. 대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문명사적 의미에서부터 환경정책과 기후변화, 한국사회의 미래 방향 등 폭넓은 주제를 오갔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나쁜 효과와 부작용을 몰고 올 것”이라는 경고성 예측도 제기됐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715010311090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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