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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산업•환경] [김명자 회원] 나의삶 나의길: 과학계 ‘유리천장’ 깬 슈퍼우먼 “이번 상대는 팬데믹" (세계일보 문화 2020.07.18)
Date: 2020-07-18

 과학계 ‘유리천장’ 깬 슈퍼우먼 “이번 상대는 팬데믹” [나의삶 나의길]

세계일보 문화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입력 2020.07.18 20:00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수식어 달고 다닌 화려한 이력…고희 훌쩍 넘기고도 집필 매진
과학분야 노벨상 위해선 기초연구에 투자·지원 늘려야 가능

요즘 서점가에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관련 책들이 봇물을 이룬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팬데믹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만큼 이 전쟁터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모두의 관심사다. 그런 점에서 최근 출간된 ‘팬데믹과 문명’(까치)은 거대한 주제를 흥미롭게 다룬 책이다. 고대로부터의 인류 문명 중 역병(疫病)과의 투쟁사를 돌아보고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질서 구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김명자(76) 전 환경부 장관이다. 국민의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으로 ‘최장수 여성장관’ 기록을 갖고 있다. 이후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50년 만의 첫 여성 회장을 맡은 과학기술계의 대표적인 명사다. 그런데 알고 보니 8개월 전에도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는 방대한 책도 냈다. 고희를 훌쩍 넘기고도 작금의 이슈인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을 주제로 잇달아 책을 낸 것이다. 나이를 잊는 집중력이 놀랍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3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 있는 서울국제포럼 집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김 전 장관은 서울국제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집무실에서 그의 저서 ’팬데믹과 문명’을 든 채 환하게 웃으며 기자를 만났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20071652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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