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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산업•환경] [김용준 회원] 글로벌포커스: 우버와 디디추싱 (매일경제 2019.07.02)
Date: 2019-07-02

[글로벌포커스] 우버와 디디추싱

매일경제 ┃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입력 2019.07.02

 

택시업계와 차량공유업계의 갈등은 한국 4차 산업혁명의 가능성과 불안의 표상이 되고 있다. 공유경제는 막을 수 없는 글로벌 패러다임이다. 소비자들의 이동 욕구는 점점 정교화되어가고 택시업계는 변화에 따른 빅데이터를, 차량공유업계는 기존 택시업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상호 공존과 협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전 세계 차량공유사업의 선두 기업인 우버와 디디추싱은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의 1등은 미국의 우버(Uber), 2등은 중국의 디디추싱(滴滴出行)이다. 차량공유경제의 원조인 우버의 시작은 고급 리무진을 공유하는 서비스였다.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우버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세분화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버의 경쟁력은 버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 투명한 가격, 기사와 승객의 정보공유, 유연한 노동시간이다. 우버는 차량공유뿐만 아니라 음식을 배달해주는 '우버이츠(UberEats)', 퀵서비스와 유사한 '우버러시(UberRush)', 환자를 병원에 데려다주는 '우버헬스(UberHealth)'와 같은 운송사업을 확장했다. 우버의 성장에 미국 택시업계는 크게 반발했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3638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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