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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최병일 회원] 다산 칼럼: 여러 갈래 길, 운명 같은 것은 없다 (한국경제 2020.01.28)
Date: 2020-01-28

[다산 칼럼] 여러 갈래 길, 운명 같은 것은 없다

한국경제 |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입력 2020.01.28  수정 2020.01.29

 

아르헨티나 몰락과 일본 쇠락
변화·개혁의 시간 놓친
무능한 정치 탓

추격·추월 기억 선명한 한국
정치 배제한 혁신 생태계 구축
디지털 창업국가로 비상해야

 

새로운 10년의 첫해가 시작됐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한 대한민국은 기로에 서 있다. 몇 갈래 길이 앞에 놓여 있다.

하나는 ‘아르헨티나로의 길’이다. 100년 전 아르헨티나는 세계 10위권의 신대륙 신흥 선진국이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반구의 파리’로 불렸고, 돈과 사람이 몰려들었다. 이러던 아르헨티나에 20세기는 끝없는 추락의 역사였다. 정치 혼란, 초인플레이션, 국가 부도는 일상이 됐다. 경제는 반 토막 나고, 중산층은 붕괴되고, 나라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쪼개졌다. 아르헨티나는 경제위기를 감당할 수 없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대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나라가 돼버렸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01281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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