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디지털 초연결 시대, 제노포비아를 넘어서자
한국일보 | 안충영 중앙대학교 석좌교수
내년에도 코로나 팬데믹 쇼크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제 통상에서 디지털 연결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 같다. 코로나로 암울한 우리 경제의 활로가 여기에 있다.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까지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동아시아 메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에 인도를 제외한 아세안 10개국, 한중일 및 호주와 뉴질랜드 14개국이 서명을 했다. 코로나 이후 상품,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등 조항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면 우리의 디지털 교역 무대는 더욱 넓어진다. 동시에 우리나라는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추세 아래 공정한 자유무역 질서 구축에도 앞장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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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0515340000671?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