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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성태윤 회원] '메인 스트리트' 부활로 일자리 창출…클린턴 호황기 재현 꿈 (중앙SUNDAY 2020.11.07)
Date: 2020-11-07

'메인 스트리트' 부활로 일자리 창출…클린턴 호황기 재현 꿈

중앙SUNDAY  |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입력 2020.11.10
 
 
보호무역주의 색채 보이지만
미국 주도의 다자주의에 방점
 
재정 건전성 해치지 않는 지출
민간으로 재원 흘러가는 게 관건
 
 

미 바이든 시대 눈앞 - '바이드노믹스' 나오나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게 될 행정부의 경제정책 성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보면 바이든 행정부 정책의 기본방향은 일자리와 중산층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1993년에서 2000년까지 미국을 이끈 제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의 정책과 유사하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이 미국 호황기 가운데 하나였음을 고려하면 민주당 후보가 이러한 정책을 제시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노동자 가구를 위한 일자리 정책을 선두에 내세웠다.

당시 클린턴 행정부는 1993년 1.5%라는 낮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집권 첫해를 시작했지만 두 번째 임기였던 99년에는 미국 같은 선진경제에서 보기 힘든 4.75%라는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린턴 행정부 처음 4년 동안의 평균 경제성장률도 3.3%로 높은 수치였는데, 연임에 성공한 후반기 4년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4.55%에 달할 정도였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91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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