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포럼 The Seoul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SFIA)

국문/KOR

[경제•통상] [모종린 회원] 모종린의 로컬리즘: "온라인에 질렸다" 우리 동네 가게가 '로컬화'로 진화한다 (조선일보 2021.01.15)
Date: 2021-01-15

[모종린의 로컬리즘] "온라인에 질렸다" 우리 동네 가게가 '로컬화'로 진화한다

조선일보  |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

입력 2021.01.15
 
 
온라인에 익숙해지고 생활반경 좁아진 소비자들
코로나 이후에도 '온·오프 융합' '동네 소비' 요구
공유 사무실된 日커피숍, 지역 명소로 변신 美호텔...
'동네 사랑방' 모델, 글로벌기업 포스트 코로나 전략
오프라인 기업 활로, 생활권 중심 로컬화서 찾아야
 
 
많은 트렌드 리포트의 예측과 달리 ‘오프라인의 귀환’은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 백신 접종의 효과가 기대한 대로 나오면, 2021년 하반기에는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에 대한 피로감도 오프라인 회귀 가능성을 높인다. 코로나 1년의 의식주 생활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온라인에 질렸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오프라인이 코로나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는 말은 아니다. 오프라인의 미래는 코로나 시대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화할 것이다. 코로나 위기의 교훈은 공간 위생과 쾌적성, 디지털 전환, 동네 경제의 중요성이다.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온라인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소비자는 코로나 이후에도 공간 안전과 온라인-오프라인 융합을 요구할 것이다. 코로나 위기로 생활 반경이 좁혀지면서 늘어난 동네 소비도 일상의 한 부분이 됐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589960

 

Copyrights and Contact details

  • Seoul Forum
  • 주소 03737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3 풍산빌딩 3층
    TEL. 82-2-779-7383 FAX. 82-2-779-7380 E-Mail. info@seoulforum.or.kr
    개인정보처리방침   국세청
    Copyright © 2018 The Seoul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 All Rights Reserved.

Display page loading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