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 |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
입력 2021.05.07
구광모 LG그룹 회장(43)은 3년 전 회장 취임 후 무엇보다 고객가치 실현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있다.
아울러 구 회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자고 계열사 임직원에게 당부해 온 상황이다.
LG그룹은 고 구자경 명예회장과 고 구본무 회장 시절 현장 위주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구본무 회장만 하더라도 그룹의 세세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회장직에 올랐다.
구본무 회장은 자신의 후계자인 구광모 회장에게도 이런 점을 강조했고 구광모 회장은 지난 2018년 그룹의 총수에 오른 후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구광모 회장은 미국 대학 졸업후 LG전자에 몸 담은 후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구 회장은 올해 3월 열린 ‘LG어워즈’에서 혼자 사시는 고령의 고객을 배려하고 고객감동을 실천한 서비스 엔지니어를 ‘일등 LG상’의 주인공으로 결정했다.
그는 시상식 자리에서 “고객을 향한 진실된 마음으로 바로 행동하고 도전하는 것이 LG가 추구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실된 마음들이 고객의 삶을 바꾸는 더 큰 혁신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광모 회장은 고객가치가 실현되는 고객접점 현장과 미래사업으로 키우는 현장을 방문해 경쟁력 방안 등을 임직원들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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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