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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정치] [최병일 회원] 다산 칼럼: '주고받는 방식' 달라지는 한미동맹 (한경오피니언 2022.05.13)
Date: 2022-05-13

한경오피니언 |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입력 2022.05.13

 

산업화, 민주화, 선진화의 고비를 숨 가쁘게 내달려온 대한민국. 지금까지 한국을 이끌어 온 세대는 산업화, 민주화, 선진화가 한국의 미래 발전 경로라고 교육받았고, 믿게 됐고, 그 믿음을 실천에 옮겨왔다. 한국은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해 있다.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강대국 정치의 귀환 등 한국이 서 있는 단층선은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명민하고 효과적인 외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 외교의 핵심 키워드는 ‘동맹’이다. 한·미 동맹을 강화하려는 의지는 이미 그간의 말과 행동으로 보였다. 대선 후보 시절 토론에서의 윤석열의 말과 외국 언론에의 기고, 대선 승리 후 인수위원회의 행보, 새로운 정부 외교 진용 지휘부의 인선이 그렇다. 지난 10년간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서 안보도 챙기고 경제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속내를 에둘러 표현했던 ‘전략적 모호성’의 시대는 사라질 전망이다. 대신 윤석열 정부는 한·미 동맹을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고 21세기 초반이 당면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등 메가트렌드로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적 명료성’의 담대한 시대로 전환시킬 구상이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205121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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