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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정치] [유장희 회원] 테마진단: 미들파워국가 정상회의 서울서 열자 (매일경제 2020.09.17)
Date: 2020-09-17
[테마진단] 미들파워국가 정상회의 서울서 열자
매일경제 |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매일경제 고문
입력 2020.09.17
G2 격돌·팬데믹 확산 속
세계 각국 각자도생 시대로
미들파워 목소리 키울 때
방역·무역모범국 韓 나서야
세계 각국 각자도생 시대로
미들파워 목소리 키울 때
방역·무역모범국 韓 나서야
최근 세계의 정치·경제 질서가 몹시 어지럽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팽팽해지고 있어 이 두 나라와 관계가 깊은 국가들이 어느 편에 서야 할까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세계 경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위기 국면에 빠져 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역설적으로 향후 전개될 세계의 안보, 안전, 경제의 신질서는 미·중 양국이 아닌 제3의 국가들에 의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들 국가에 캐스팅보트가 주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세기는 경세(硬勢)의 시대였음에 반하여 21세기는 연세(軟勢·soft power)의 시대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역설적으로 향후 전개될 세계의 안보, 안전, 경제의 신질서는 미·중 양국이 아닌 제3의 국가들에 의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들 국가에 캐스팅보트가 주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세기는 경세(硬勢)의 시대였음에 반하여 21세기는 연세(軟勢·soft power)의 시대라고 보기 때문이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9/95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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