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술원통신 | 안병준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입력 2021.02.17 (2021.03.01자 학술원통신 제332호)
냉전 후 세계에서는 미국과 소련 간에 양극화 되었던 힘의 구조가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 간에 분산되어 다극화하기 시작했다. 21세기초에 미국과 중국이 패권경쟁을 격화하자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약화되고 강대국정치가 강화되고 있다. 2021년에 취임한 바이든은 전임자 트럼프와 달리 자유주의질서를 부활하는데 세계적 리더십을 행사해 중국이 주도하는 권위주의 질서와 경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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