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 김동연 (사)유쾌한반란 이사장, 前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입력 2021.05.05
대구 온 김 전 경제부총리 목소리 높여
'유쾌한 반란' 주제 대구시 초청 특강 성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대한민국의 3가지 구조적 문제는 국가·경제·불신의 과잉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승자 독식 구조부터 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전 부총리는 4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40분 동안 계속된 대구시 초청 특별강연에서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걸쳐 자신이 경험하고 살아오면서 느낀 메시지를, 타당성을 근거로 소신 있게 쏟아냈다.
그는 어린 시절 서울 청계천 판잣집에 살다가 개발이 되면서 쫓겨나고 17세 때 가장이 된 과정, 고교 졸업 후 은행원이 되고, 행정고시 합격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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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