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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김명자 회원/조현준 회원] go ESG:전 계열사에도 ESG위원회 설치…탄소중립 앞장서는 효성 (아시아투데이 2021.12.27)
Date: 2021-12-27

아시아투데이  |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한국과총 명예회장, 前 환경부 장관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입력 2021.12.27

 

효성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이후 전 계열사에 최고경영자(CEO)직속으로 ESG위원회 설치를 마치면서다.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효성그룹도 고객과 주주의 요구에 맞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통해 글로벌 고객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전 계열사에 CEO직속으로 ESG위원회를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4월 효성은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6개월만에 전 계열사에 이를 도입했다. 위원회에서는 그룹내 ESG리스크와 환경, 안전, 기후변화 관련 투자 업무 등을 맡는다. 특히 효성은 ESG위원회 이사회 의장을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으로 선임해 주목받은 바 있다.

중략

최근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도 “ESG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 ESG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계열사의 공장 내 LED전등을 교체한 것도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효성의 이같은 노력에 대부분 계열사들은 한국지배구조연구원의 ESG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효성 관계자는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전사적으로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12260100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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