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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이재용 회원/최태원 회원/구광모 회원]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6개 기업 총수···"일자리 만들고, 인재 키우겠다" (더팩트 2021.12.28)
Date: 2021-12-28

더팩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대표이사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광모 LG그룹 대표이사 회장

입력 2021.12.28

 

청년희망온 참여 기업 6곳 총수들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 현안 논의

삼성, 현대자동차(현대차), SK, LG, 포스코(POSCO) ,KT 등 정부의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6개 기업 총수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청년희망온' 참여 기업 총수(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들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가진 '청년희망온' 참가 기업 총수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주요 경제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먼저 이재용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지금 이 산업계가 지금까지 있은 데는 우리 젊은이들, 특히 좋은 교육을 받은 인적 자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었을 것"이라며 산학 연계 및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등 삼성이 추진하는 인재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반도체, 요새 배터리까지 주요 대학에 학과들을 새로 만들고, 청년실업 문제와 양극화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SSAFY라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청년들이 말씀하신 대로 주저앉는 세대가 안 되게 저희가 열심히 경영하고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어서 나라 경제에 힘이 되고, 또 제일 중요한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노력을 조금 더 하겠다"고 말했다.

중략

최태원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청년희망온 발표 이후 SK는 어떻게든지 일자리를 더 찾아서 조금 더라도 늘려보자 다짐하고, 추가로 저희가 5000명 정도 더 잡(job)을 만들 수 있도록 그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며 "아울러 사회적기업을 많이 지원해서 사회적기업 혹은 스타트업이 어떻게든지 조금 더 늘어나 실제 고용 효과가 조금 더 올라올 수 있도록, 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광모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면서 "LG는 국내 대학과 스타트업과 협력해서 더 많은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화된 그런 교육 콘텐츠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지원해 나가는 등 기업의 자산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회장에게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고, 최태원 회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개발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구광모 회장과 디스플레이 사업 진행 상황 및 원자재 확보 등을, 최정우 회장과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현황에 관해 논의한 데 이어 구현모 대표와 6G 연구 및 개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사 원문 출처: http://news.tf.co.kr/read/economy/190861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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