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입력 2021.12.29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2조원 돌파
‘민첩한 경영’ 앞세워 새로운 효성 만들기
ESG 경영·친환경 소재 개발 등 동력 확보
“트렌드와 기술이 너무나 급격히 바뀌고 있는 만큼 민첩함(agility)이 조직 전체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합니다.”(지난 11월 효성 창립 55주년 조현준 회장 기념사)
내년 1월 조현준 효성 회장이 취임 5주년을 맞는다. 2017년 1월 회장 취임 후 5년간 섬유·화학 핵심 사업 부문에서 건실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 연간 영업이익 2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여기에 조 회장만의 ‘애자일(민첩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효성은 내년 친환경 신규 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조 회장 체제의 5년간 효성의 기업 색깔이 급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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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2290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