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포럼 The Seoul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SFIA)

연합뉴스  |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겸 국제통상전략센타 소장, 전 무역위원회 무역위원, 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입력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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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예단하긴 어렵지만 여러 여건상 미국이 상소할 공산이 크다"면서 "다만 우리 기업들이 세이프가드에 대응해 이미 미국 내 현지 투자와 생산 물량을 늘린 상황이어서 세이프가드 종료 여부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국가적으로는 WTO 회원국으로서 한국의 권리와 위상이 제고되고, 미국이 추후 세이프가드를 연장하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판정 결과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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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20814150000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