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홍규덕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입력 2022.02.14
홍규덕 국제정책연구원장(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민간인 출신 첫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2008년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방담당 상임자문위원을 역임하고, 2009년 이명박 정부에서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에 임명됐기 때문이다.
홍 원장은 미국 국방혁신단(DIU) 자문위원장을 맡은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과도 만나 한국의 국방개혁 현황을 설명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 CSIS와 최종현 학술원이 공동 발간한 동아시아 ‘Geopolitical Risk & Scientific Innovation’ 보고서를 한국측 에디터로 감수하고 발간하는 등 국방개혁은 물론 외교안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취득한 홍 원장은 현재 국가보안학회 회장, 한국평화활동학회 회장, 아태안보협력이사회(CSCAP) 한국대표로 활동 중이다. ‘북핵에 대응한 국방개혁’, ‘한국의 국방개혁과제 2030’ 등 국방개혁 관련 저술뿐만 아니라 미국·일본·EU 등에서 국제적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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