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입력 2022.03.25
지난해 신세계그룹 품에 안긴 패션플랫폼 'W컨셉(더블유컨셉)'이 오프라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온라인에서는 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주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W컨셉의 오프라인 시장 진출은 올해 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구축하겠다고 공언한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 즉 '신세계 유니버스'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유통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중략
정 부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디지털 생태계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신세계의 오프라인 역량과 자산을 하나의 축으로 삼고, 또 다른 축인 디지털 기반의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만들어나가는 '디지털 피보팅'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