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입력 2022.04.01
SK그룹은 2022년을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뤄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경영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경영진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신성장 동력원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2022년 신년 인사에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주문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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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331/1126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