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한덕수 전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전 주미대사, 전 국무총리
입력 2022.04.0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낙점한 것은 경제통이라는 전문성을 비롯, 출신 지역과 이력 등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목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윤 당선인의 부족함을 상쇄할 수 있는 경제 분야의 전문성은 새 정부 총리 후보자의 최우선 자질로 꼽혀왔다. 이에 경제를 잘 아는 관료 출신들이 줄줄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대표적인 관료 출신의 '경제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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