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 박 진 국회의원, 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입력 2022.05.02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한미동맹 '재건'이 아니라 한미동맹 '강화'가 객관적 현실에 부합하는 표현이라는 뜻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러 의원들이 지적했듯 (한미동맹) 재건은 적절치 않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한미동맹 강화라는 말을 쓰겠다"고 답변했다.
현 여권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선 과정 등을 통해 '무너진 한미동맹 재건'을 공약처럼 강조해온 것에 반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