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尹정부 대북억지력 최우선해야…한반도 核배치는 반대"
입력 2022.07.02
| 매티스 前 미국 국방장관 서울포럼서 밝힌 한미관계
| "文정부 외교노력 인정하지만 이젠 달라진 현실 인식해야"
한미동맹·다자협력 강조
|류진·조현상 등 기업인 참석
경제안보 중요성 직접 설파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사진)이 전임 한미 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공을 들였지만 이제는 억지력 강화에 확실한 무게를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티스 전 장관은 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2'에 참석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외교적 노력을 이야기했고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 이제는 (달라진)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미) 동맹과 억지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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