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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산업•환경] [이재용 회원] 이재용이 먼저 알아본 허준이…필즈상 수상 뒤엔 삼성 있었다 (아시아경제 2022.07.10)
Date: 2022-07-10

아시아경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입력 2022.07.10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 뒤엔 삼성이 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제안으로 지난해에 신설된 삼성호암상 물리·수학 부문 첫 수상자가 허 교수여서 주목을 받는다. 매년 노벨상 시즌만 되면 '일본 수상자 몇 대 한국 수상자 0' 식으로 기초과학 홀대론이 떠오르는데, 삼성은 일찌감치 이 분야 '거목'의 학문 성과를 인정하고 사회에 알려온 것이다.

주목할 점은 기초과학의 가치를 삼성이 확실하게 알고, 인정한다는 사실이다. 물리·수학, 화학·생명과학은 분야 시상은 이 부회장 아이디어다. 이 부회장은 최근 450조원 투자 발표 이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술"이라고 강조할 정도로 기술경영에 공을 들이는 인물이다. 기초과학 분야의 학문 성과에도 관심이 많다는 전언이다. 지난 5월엔 6년 만에 시상식을 찾아 삼성호암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호암상은 첫 해부터 올해까지 총 164명의 수상자를 냈다. 총 307억원의 상금을 줬다.

삼성은 "허 교수가 필즈상을 받으면서 삼성의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공학이나 의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기초과학 분야 지원을 늘려 산업 생태계의 기초를 더 단단히 해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상 분야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naver.me/FdE5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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