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 홍석현 중앙 홀딩스 회장, 전 주미대사/ 박진 외교부 장관, 국회의원/ 위성락 한반도 평화만들기 사무총장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체제와 이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해 손을 잡은 지 한 세대가 흐른 것이다.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한중 양자 차원의 마찰 외에도 미·중 패권경쟁의 틈바구니에 잠복해있던 여러 도전 요인들이 부각되면서 한중 관계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다음 30년’을 위해선 어떤 지혜가 필요한가. 한중비전포럼(위원장 신정승 전 주중대사)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교 및 중국 전문가 60여 명을 초청해 ‘한중, 다음 30년을 말한다’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한중 관계 미래 3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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