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포럼 The Seoul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SFIA)

국문/KOR

[과학기술•산업•환경] [이재용/ 최태원 회원]'반도체 불황 온다는데'...이재용·최태원, 역발상 베팅 이유(머니투데이 2022.09.10)
Date: 2022-09-10

 머니투데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입력 2022. 09.10

 

하반기 반도체 불황 전망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들의 투자는 계속된다. 과거와 달리 반도체 업황 변동 주기가 짧아진만큼 위기 상황이라도 꾸준한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에서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R&D)과 투자 강화를 통해 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6일 충북 청주에 신규 공장 M15X 건립을 발표했다. 다음 달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초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갔던 평택캠퍼스 3라인(P3)을 7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7일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달엔 기흥캠퍼스에 R&D 단지 기공식을 열기도 했다. 2025년 중순 가동 예정인 반도체 R&D 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반도체 회사들의 이같은 투자 '베팅'은 반도체 업황 사이클 주기가 짧아진 탓이라는 분석이다. 과거 메모리반도체 위주의 업황은 약 5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오고간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주기가 짧아졌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메모리 반도체 사용처가 더 많아지면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초미세공정으로 반도체 공급은 과거보다 까다로운 일이 되면서다.

상황 예측이 더 어려워지면서 반도체 기업으로서도 변하는 수요에 맞춰 투자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 보다는 기업 자체 타임라인대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다. 미리 투자해야 반도체 호황이 왔을 때 제 때 반도체 공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기사원문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93246?cds=news_my

 

 

Copyrights and Contact details

  • Seoul Forum
  • 주소 03737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3 풍산빌딩 3층
    TEL. 82-2-779-7383 FAX. 82-2-779-7380 E-Mail. info@seoulforum.or.kr
    개인정보처리방침   국세청
    Copyright © 2018 The Seoul Forum for International Affairs. All Rights Reserved.

Display page loading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