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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이재용 회원] 7년 만에 삼바 찾은 이재용 "바이오를 제2 반도체로" (서울경제 2022.10.11)
Date: 2022-10-1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입력 2022.10.12

이재용 부회장이 7년 만에 생산 현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세계 최대 의약품 생산 공장 준공식에서 “앞으로 10년간 바이오 사업에만 7조 5000억 원을 추가로 쏟겠다”며 “공격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삼성’ 시대에는 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워 미래 먹거리의 양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

이 부회장은 11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클린룸(먼지·세균이 없는 시설) 등 현장 곳곳을 둘러본 이 부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과도 만나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사업과 관련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이 송도캠퍼스를 찾은 것은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기공식 이후 7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은 생산 능력이 연간 24만 ℓ에 이르는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공장이다. 총 2조 원을 들여 건설해 이달부터 부분 가동하기 시작했다. 4개 공장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 총 42만 4000ℓ를 확보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곧바로 바이오 CDMO 분야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측은 4공장이 완전 가동되는 내년에는 생산 능력을 총 60만 ℓ까지 확대해 바이오 CDMO 시장에서 ‘초격차’ 우위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략

 

기사원문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B5PK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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