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 롯데그룹 회장, Asia Society Korea Center 공동대표
입력 2022.10.12
롯데케미칼이 동박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그룹을 이끄는 신동빈 회장은 기존 유통 등의 사업에다 수소, 전기차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육성을 통해 '제2 창업' 수준의 사업 다각화를 노리고 있다.
11일 IB(투자은행) 등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미국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인 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은 국내 동박 생산 1위(2022년 생산능력 기준)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2조7000억원의 주식매매계약(지분 53.3%)을 맺었다.
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은 롯데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로서,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 시너지를 위해 인수 주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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