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 효성그룹 회장
입력: 22.12.07
조현준 효성 회장이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효성이 이날 밝혔다.
조 회장은 푹 주석이 총리 시절이던 2016년과 2018년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만남에는 효성 측에서 조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부회장,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푹 주석 외에 응우옌 찌 중 투자기획부장관, 응우옌 홍 지엔 산업부장관, 부이 타인 선 외교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