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 12. 29
연합뉴스 | 김성한 국가안보실 실장,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대통령실은 28일 인도·태평양 지역외교 전략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본을 공개했다.
한국 정부가 독자적인 지역외교 전략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인태전략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5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직후부터 인태전략 수립을 준비해왔다.
윤 대통령은 약 6개월만인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3대 비전(자유·평화·번영)과 3대 협력 원칙(포용·신뢰·호혜)을 골자로 한 인태전략의 큰 얼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37쪽 보고서는 이를 구체화하고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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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804980000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