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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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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산업•환경] [김명자 회원] 신년사: 2019년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향해 (월간 '과학과 기술' 2019년 1월호)
Date: 2019-01-21
신년사: 2019년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향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발행 월간 '과학과 기술' 2019년 01월호 Vol. 596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경제성장 - 사회통합 - 환경정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 혁신 정책이 실효를 거두어야 한다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새해맞이의 소망과 포부를 말하지만, 해마다 다사다난했던 해를 보낸다. 새해 나라 안팎의 전망이 밝지 않아, 더 각별한 다짐이 필요한 때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강대국의 무역 갈등은 과학기술혁신의 선점을 둘러싸고 쉽게 풀릴지 의문이다. 신흥국 간의 경쟁도 심해질 전망이다. 사회적으로는 기후변화, 자원위기, 환경오염, 빈부격차, 저출산, 고령화 등의 리스크가 세계적인 저성장과 겹쳐 위기 국면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6년 알파고 쇼크로 대한민국에 상륙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은 각 부문의 '파괴적 혁신'을 재촉할 것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청)는 2년 연속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학기술계 인식 조사'를 했다. 2017년엔 응답자 2,350명 중 89%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고, 2018년엔 2,761명 중 81%가 그렇게 답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어떤 법/제도적 규제 혁신이 가장 시급한가?"라는 질문에는 '연구개발 관련 규제 합리화'와 '과학기술기본법 등의 법/제도 정비'가 각각 1, 2순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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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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