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진단] 미소냉전 vs 미중냉전
매일경제 |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본사 고문
입력 2018.12.13 수정 2018.12.28
레스터 서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는 명저 `격돌의 시대(Head to Head)`에서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미국이 승자의 위치를 유지하려면 변화를 위한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되 억지로 하지 말고 역사와 인간 본질에 순응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국제적 역학 측면에서 우리를 긴장시키는 것으로 미·중 간 갈등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관세전쟁이 진행 중이고 며칠 전에는 중국의 대표 기업 화웨이 창업주 딸이 미국 당국 요청에 의해 체포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혹자는 이를 새로운 냉전시대(미·중 냉전)를 예고하는 신호라고 해석한다.
중략
기사 전문 출처: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18/12/776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