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춘추] 안전과 하인리히 법칙
매일경제 | 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장
입력 : 2018.02.07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올겨울은 참 춥다.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안에서 최근 대형 인명 피해를 낸 제천 피트니스센터와 밀양 세종병원의 그림자가 보이는 것 같아 영 개운치 않다.
이런 대중 목욕업소 내부에는 사용자와 타인의 안전과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휴대폰은 탕 내로 휴대하지 말라는 안전 이용 수칙이 있다. 휴대폰은 고온에 폭발 위험도 있고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 타인에 대한 무배려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행위다. 게다가 밑바탕에는 `나는 예외`라는 왜곡된 특권의식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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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출처: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18/02/8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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