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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조현준 회원] 효성 조현준의 1등주의 경영(2)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애플도 무릎 꿇은 '경제 중화주의(中華主義)' 벽을 넘는다 (뉴스투데이 2021.03.31)

Date: 2021-03-31

뉴스투데이  |  조현준 (주)효성 회장

입력 2021.03.31

 

중국시장 점유율 화펑 30%, 효성티앤씨 23%, 3위 산둥루이는 몰락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명실상부한 3세경영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부친인 조석래 명예회장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건강상 이유로 동일인(총수)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공정위는 5월 1일 대기업집단 동일인을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취임한 조 회장은 동일인으로 지정되면 더 큰 법적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으면서 그룹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게 된다.  그의 핵심 비전은 ‘1등주의’로 요약된다. 스판덱스, 타이어코드와 같은 기존의 글로벌 1등을 강화하고 수소밸류체인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같은 신성장동력 산업의 최강자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조현준 회장의 1등주의 경영을 5회에 걸쳐 심층보도한다. <편집자 주>

조현준 효성 회장의 1등주의 경영의 선두주자는 단연코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다. 스판덱스는 효성그룹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점유율(32%)의 글로벌 1등제품이기도 하다.

효성은 조 회장의 1등주의 경영철학 아래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에 따르면 효성의 스판덱스 ‘크레오라’는 현재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고 진출한 생산법인만 9개, 공장은 10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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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103295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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