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입력 2021.12.31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31일 임직원들에게 "변화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려면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배포한 2022년 신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는 등 변화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 회사는 아직도 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진단한 뒤 "회사의 체질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고 부서간 기민한 협력을 통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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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123105700000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