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 구자열 LS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입력 2022.01.12
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회장이 12일 인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물류 현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최근 주요 항로에서 화물스페이스 부족 및 운임 급등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항공화물 긴급수출 물류 지원사업'을 연장한 것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물류난을 헤쳐 갈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운임 지수인 티에이씨지수(TAC Index)의 1월 홍콩-북미 노선 운임은 $11.1/kg으로 코로나19 이후 3배 이상 상승했다. 해상물류 차질이 장기화됨에 따라 항공운송으로 전환되는 수요 증가와 여객기 벨리카고(Belly Cargo) 수급 불안이 항공운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중략
기사 원문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55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