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 이우현 OCI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
입력 2022.02.14
OCI가 태양광 폴리실리콘시장에서 공격적 물량 확대 기조로 전환할 가능성이 떠오른다.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강력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태양광시장의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대규모 증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우현 부회장은 OCI의 2021년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말레이시아 법인(OCIMSB)에서 올해 5000톤의 디보틀넥킹(물리적 증설 없이 생산공정 효율화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이 계획돼 있는데 이보다 큰 3만~6만톤 규모 이상의 생산량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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