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 홍규덕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입력 2022.04.13
최근 우크라이나 측의 대공 무기 지원 요청과 관련해 일부 외교 전문가들이 이에 협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우리 정부가 '살상 무기 지원 불가'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 것.
홍규덕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3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 "군사적으로 엮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외면해선 안 된다"며 "국제 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만큼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한국은 주변 강대국들의 침략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경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위상이 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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