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입력 2022.05.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한 중인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의 이번 만남은 한·미 양국 정상의 반도체 협력 강화 움직임에 대한 민간 차원의 화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겔싱어 CEO는 30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겔싱어 CEO는 이 부회장과 배석한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도 릴레이 회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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