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 최태원 SK 회장
입력 2022. 07.07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에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여러 공급 변화들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만큼, 환경 규제가 기업 영업 환경에 버거울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
최 회장은 상의 회장직에 오르기 전 SK그룹을 이끌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해왔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환경 문제에도 적용하자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최 회장이 이제는 기업들을 대표하는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진 만큼, 그의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환경부 장관이 대한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한 것도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에서도 그만큼 기업의 성장과 환경 정책 목표를 함께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중략
기사원문 출처: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06010003346&t=165715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