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박진 외교부 장관, 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우리 국익 차원에서 당면한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출국에 앞서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방중 기간 북한의 비핵화, 공급망 안정 등 안보와 경제 분야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이 언급한 당면한 현안은 우리 정부가 미국이 제안한 반도체 공급망 대화인 '칩4' 예비회의에 이르면 이달 말 참여하기로 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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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20808135000504?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