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소장, 전 유엔사무총장 평화구축기금 (PBF) 자문위원, 전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의장자문관
현안인터뷰 - 이신화 北인권국제협력대사
지난 5년간 비어있었던 자리를
다시 채운 건 尹대통령의 의지
북한인권 원칙 분명하게 할 것
北 주민의 알권리 보강 측면서
대북전단·확성기 재조정 필요
美 등과 긴밀 소통 중요하지만
생각 다른 아세안·남미도 접촉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북한인권대사)는 윤석열 정부가 북한 인권 증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상황에서 대사로 임명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대사는 북한 주민에게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뿐 아니라 알 권리와 이주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보장하기 위한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그 정권을 상대로 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책임 규명 필요성 또한 강하게 피력하면서 정치권을 향해서는 북한 인권 문제를 정권의 입맛에 맞춰 재단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다음은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진행한 이 대사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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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9210103233032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