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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 [김윤 회원] 삼양사의 깨어난 공격본능...전기차 소재로 북미 뚫는다 (한국경제 2022.10.23)
Date: 2022-10-26

김윤| (주)삼양홀딩스 회장

입력: 2022.10.26

 

캐나다 車부품사에 공급 계약

가볍고 강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5년간 420억원가량 공급키로
美 IRA 앞두고 북미 전격 진출
 
삼양그룹이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소재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북미산 배터리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현지 부품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소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그룹 창립 98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투자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주도할 핵심 사업을 키우려는 김윤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그룹 핵심 계열사인 삼양사는 이달 초 캐나다 자동차 부품사 액시옴그룹과 5년간 전기차용 EP 소재를 420억원가량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87년 설립된 액시옴은 리비안 등 북미 전기차기업에 플라스틱 부품 및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액시옴은 삼양사가 공급한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를 활용해 배터리셀 캐리어를 제조한 후 전기차 완성차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전기차용 배터리셀 캐리어 소재를 국산 기술로 공급하는 건 삼양사가 처음이다.
 
하략
 

기사원문출처: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023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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